국내외 어휘 의미망의 구축과 활용
국어 어휘 의미망 구축의 개념과 사전 편찬
세종 전자 사전의 어휘 의미 부류 체계
이곳 이 사람
어원 탐구 
우리 시의 향기
우리 소설 우리말
국어 생활 논단
한글과 현대 생활
국어 산책
국어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 드립니다
국립국어원 소식
부록 · 세종학당 운영 규정
국립국어원 소식 

  1. 국립국어원 주요 행사 및 소식

   1.1. 학예연구사 5명 특별 채용

  국립국어원은 학예연구사 특별 채용 시험을 치러 8월 1일부터 5명을 선발, 채용하였다. 이번에 채용된 인원은 아래와 같다(명단 가나다순).

- 강미영: 국어정보화팀 근무
- 구지민: 한국어진흥팀 근무
- 김순임: 국어실태연구팀 근무
- 김형배: 국어진흥교육팀 근무
- 박재현: 국어진흥교육팀 근무

 

   1.2. 국립국어원 혁신 워크숍 개최

  국립국어원은 공식적 팀제 전면 도입에 즈음하여 정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대국민 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6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1박 2일간 2007년 상반기 자체 혁신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첫째 날은 원내에서 김거성 목사의 “투명사회 실현과 공직 윤리”라는 제목의 특강을 들은 후 강원도 철원으로 이동하여 전 직원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3개 조로 나누어 수요자 관점에서 국립국어원의 역할, 국립국어원 사업 평가 내실화 방안, 국립국어원 팀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 혁신 워크숍 주제 토론

  이번 혁신 워크숍은 국립국어원의 중장기적 비전에 대한 직원들 전체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1.3. 제11회 국외 한국어 교원 연수회 개최

  지난 7월 2일, 국립국어원에서는 문화관광부 국립국어원이 국고보조 사업으로 추진하는 제11회 국외 한국어 교원 연수회(보조사업자 한글학회)의 개강식이 개최되었다.
  1997년부터 해마다 실시하여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국외 한국어 교원 연수회는 그동안 한글학회에서 독자적으로 한국어 교육에 힘쓰고 있는 교원들을 초청하여 교육하여 왔으나, 금년부터 재외 한국문화원과 세종학당의 추천으로 현지 한국인 교사를 초청하였다.
  국립국어원장과 한글학회 회장, 23개국 34명의 한국어 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국어원 대강당에서 열린 개강식에서는 한글학회 김승곤 회장의 인사말과 함께 이상규 국립국어원장의 환영사, 각국에서 온 한국어 교원들의 소개가 진행되었다.

▲ 제11회 국외 한국어 교원 연수회 개강식

  국립국어원 이상규 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외 한국어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현재 국립국어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상호주의에 입각한 국외 개방형 현지 문화학교, 세종학당 사업에 각국 한국어 교사들의 열정이 쏟아질 수 있기를 당부하였다.
  제11회 국외 한국어 교원 연수회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에 걸쳐 한국어 관련 교육을 실시하였는데, 34명의 연수생들은 각 분야의 한국어 교육 전문가들에게 한국어 교수법과 어문 규정, 한국 문화 등에 관해 배웠다. 이번 교육 과정 중, 연수생들은 답사와 각종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지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1.4. 국립국어원, (주)다음커뮤니케이션과 업무 협정 체결

  국립국어원(원장 이상규)은 신어, 순화어를 비롯한 국립국어원에서 만든 각종 국어정보를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중 하나인 다음(http://www.daum.net)에 제공하여 인터넷을 통한 검색 환경을 확충하고 국어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언어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2007년 7월 4일 서울시 서초동에 위치한 (주)다음커뮤니케이션 사옥에서 양측의 관계자가 만나 이에 대한 업무 협정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정에 따르면 국어원은 국어자료를 (주)다음커뮤니케이션에 제공하고 (주)다음커뮤니케이션은 누리꾼이 국어자료를 이용한 통계를 제공하는 등 양측이 서로 관련 자료를 공유하며, 양측이 협력하여 (주)다음커뮤니케이션의 인터넷 사이트 등에서 국어문화 발전을 위한 각종 행사를 벌일 수 있다.

▲ 김세중 부장(국립국어원, 왼쪽)과 손경완 본부장((주)다음커뮤니케이션, 오른쪽)

  국립국어원은 그동안 국가 어문 정책의 중심 기관으로서 엔에이치엔(주)(네이버), (주)엠파스, (주)에스케이커뮤니케이션즈(네이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과 업무 협정을 맺어 왔는데, 이번 협정으로 국어 연구 자료와 국어 정책 자료를 인터넷을 통하여 더욱 광범위하게 보급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국립국어원은 국민들의 포털 사이트 사용 현황에 대한 자료를 제공받음으로써 많은 국민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더욱 신속하게 국어 정책에 반영할 수 있게 되었다.

 


   1.5. 김희진 부장, 전수태 학예연구관 정년 퇴임

  지난 6월 29일(금) 오전 30여 년의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국립국어원을 떠나는 김희진 부장과 전수태 학예연구관의 명예로운 정년 퇴임식이 원내 2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 김희진 부장(왼쪽 사진)과 전수태 학예연구관(오른쪽 사진)

  축하와 아쉬움 속에서 진행된 이날 퇴임식에는 국어원의 전신인 국어연구소 시절부터 국어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두 분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정부 포상 전달식이 있었다. 이상규 국립국어원장이 정부를 대신하여 김희진 부장에게는 홍조근정훈장을, 전수태 학예연구관에게는 근정포장을 수여하였다.

 


   1.6. 국립국어원, 중국 천진 외국어대학교와 업무 협정 체결

  국립국어원(원장 이상규)은 2007년 7월 26일 오전 10시 30분에 국립국어원 2층 대회의실에서 중국 천진 외국어대학교와 세종학당 개설을 위한 업무 협정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정식을 위해 중국 천진 외국어대학교에서 슈강 총장과 장진퉁 국제교류처장, 샤오샤 한국어학과 교수가 국립국어원을 방문하였다.
  이상규 국립국어원장은 이번 업무 협정이 한중의 문화 연대 의식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고 슈강 중국 천진외국어대학교 시우강 총장은 우리 학교에 세종학당을 설립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다문화주의에 입각한 한중 문화 교류를 통하여 한국 문화의 문화적 가치가 중국에서 재발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 업무 협정 체결식(장진퉁 총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이상규 원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1.7. 『방송 매체를 이용한 다문화 가정 한국어 교육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 정책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는 조항록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

  국립국어원(원장 이상규)과 국제한국어교육학회(회장 조항록)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구관서)가 후원하는 ‘방송 매체를 이용한 다문화 가정 한국어 교육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8월 3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부 부처 담당자, 이주민 한국어 교육 기관 운영자 및 교사, 한국어 교육 전문가 등 각 계 전문가 130여 명이 참석하여 다문화 가정 구성원의 한국어 교육과 한국 사회 적응 문제에 대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였다. 토론회는 기조 발제와 현장 보고, 주제 발표, 집중 토론의 일정으로 이루어졌다. 토론자들과 참석자들과의 열띤 참여로 토론회는 예정 시간보다 1시간 30분 늦어진 7시 40분 경에 끝났다.


   1.8. 국립국어원, 한국방송(KBS)로부터 감사패 받아


▲ 박영주 팀장(한국방송(KBS), 왼쪽)과 이상규 원장(오른쪽)

  국립국어원은 9월 6일(목) KBS로부터 방송 발전에 기여한 기관으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KBS가 방송 80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 방송의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준 국립국어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 것이다. 국립국어원과 KBS는 국어 능력 개발, 방송 언어 발전을 위해 서로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공동 연구와 사업을 통해 국어와 방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받은 자리에서 국립국어원 이상규 원장은 방송과 국어의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 관계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KBS 박영주 한국어팀장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머물지 않고 우리말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공감을 표시했다.

 

   1.9. 2007년 제2차 국외 한국어 전문가 초청 연수 개최

  아동발달 치료전문가인 린다 글래서(Linda Glasser)는 미국 LA한국문화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1등을 수상했고, 중국 북경문화원에서 추천한 아나운서 겸 기자인 장 첸(Zhang Xian)은 한국어능력시험 5급에 합격하여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 두 사람은 국립국어원(원장 이상규)에서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개최하는 국외 한국어 전문가 초청 연수(보조사업자 한글학회)에 참가할 외국인들이다. 이 외에도 이번 ‘한국어 전문가 초청 연수’에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좋아하는 대학생에서 일반 직장인, 재외 문화원 직원, 문화진흥 업무 관련 공무원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가한다.
  지금까지 국립국어원은 국외 한국어 교육의 진흥과 교사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외 한국어 교원 연수’ 사업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외 한국어 교사 초청 연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이 두 초청 연수에 더하여, 일반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외 한국어 전문가 초청 연수’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한국어 전공생이나 한국학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존의 초청 연수와 달리 한국어 실력이 뛰어난 일반 외국인을 초청하여 실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1.10. 국립국어원, 중국 해양대학교와 업무 협정 체결

  국립국어원(원장 이상규)은 2007년 9월 4일 오전 11시에 국립국어원 2층 대회의실에서 중국해양대학과 세종학당 개설을 위한 업무 협정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정식을 위해 중국해양대학에서 우더싱 총장과 다이화 국제 협력 및 교류처장, 천루이 총장 사무실 주임, 이해영 한국어학과 교수가 국립국어원을 방문하였다.
  중국해양대학은 해양과 수산학을 중심으로 외국어, 의학, 문학, 경제 등 다양한 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중국 교육부 직속 중점 종합대학으로 이 대학의 외국어대학에는 한국어학과의 학사 및 석사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이번 협정식에서 이상규 국립국어원장은 아름다운 청도의 중국해양대학과 업무 협정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 업무 협정을 시작으로 두 기관이 한국과 중국의 언어와 문화 교류를 확대하기 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전면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에 우더싱 총장은 “이상규 국립국어원장과 문화를 바라보는 시각이 일치하여 이 자리에 오게 되었다. 지구촌이란 한 마을에 함께 사는 사람들끼리 문화 교류는 아주 중요한 것이다. 각자의 문화 전파 과정에서 비슷한 점을 발견, 이를 융합하여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중국에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것은 중국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화답하였다.


  2. 주요 회의 및 학술회의 개최 소식

   2.1. 정부언론외래어심의공동위원회 개최

  제76차 정부ㆍ언론외래어심의공동위원회 심의 결정안(2007. 7. 4.)

[인명]
ㆍ 강상중 姜尙中(かんさんじゅん) 1950∼ 일본 정치학자.
ㆍ 다실바, 에스타니슬라우 (다 콘세이상 알레이슈 마리아) Estanislau (da Conceição Aleixo Maria) da Silva 1952∼ 동티모르 총리.
ㆍ 다티, 라시다 Rachida Dati 1965∼ 프랑스 법무 장관.
ㆍ 대니얼스, 조지퍼스 Josephus Daniels 1862∼1948 미국 정치가.
ㆍ 라가르드, 크리스틴 Christine Lagarde 1956∼ 프랑스 경제・재무・고용 장관.
ㆍ 류구이진 劉貴今 Liu Guijin 1945∼ 중국 외교관.
ㆍ 멀린, 마이클 Michael Mullen 1947∼ 미국 해군 작전부장.
ㆍ 메이먼, 시어도어 (해럴드) Theodore H(arold) Maiman 1927∼2007 미국 물리학자.
ㆍ 모랭, 에르베 Hervé Morin 1961∼ 프랑스 국방 장관.
ㆍ 모리, 이매뉴얼 “매니” Immanuel “Manny” Mori 1948∼ 미크로네시아 연방 대통령.
ㆍ 바이츠제커, 카를프리드리히 폰 Carl-Friedrich von Weizsäcker1912∼2007 독일 물리학자, 철학자.
ㆍ 보를로, 장루이 Jean-Louis Borloo 1951∼ 프랑스 국무 장관.
ㆍ 뵈르트, 에리크 Éric Woerth 1956∼ 프랑스 예산 장관.
ㆍ 사르코지, 세실리아 Cécilia Sarkozy 1958∼ 프랑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 부인.
ㆍ 샐먼드, 앨릭스 Alex Salmond 1955∼ 영국 스코틀랜드 자치 정부 총리.
ㆍ 슈밋, 에릭 Eric Schmidt 1955∼ 미국 구글 회장 겸 최고 경영 책임자(CEO).
ㆍ 스기타 료키 杉田亮毅 1937∼ 일본 닛케이(日經) 신문 사장.
ㆍ 아카기 노리히코 赤城德彦 1959∼ 일본 정치가. 농림수산상.
ㆍ 압둘라, 시디 무함마드 울드 샤이크 Sidi Mohamed Ould Cheikh Abdallahi 1938∼ 모리타니 대통령.
ㆍ 야르아두아, 우마루 무사 Umaru Musa Yar’Adua 1951∼ 나이지리아 대통령.
ㆍ 오르트푀 브리스 Brice Hortefeux 1958∼ 프랑스 이민 장관.
ㆍ 오스터발더, 콘라트 Konrad Osterwalder 1942∼ 유엔 대학(UNU) 학장.
ㆍ 올랑드, 프랑수아 François Hollande 1954∼ 프랑스 정치가.
ㆍ 응우옌 민 찌엣 Nguyên Minh Triêt 1942∼ 베트남 국가주석.
ㆍ 자틀레르스, 발디스 Valdis Zatlers 1955∼ 라트비아 대통령.
ㆍ 천나이칭 陳乃淸 Chen Naiqing 1952∼ 중국 북한 핵 문제 담당 대사.
ㆍ 탤벗, 스트로브 Strobe Talbott 1946∼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 소장.
ㆍ 폴웰, 제리 Jerry L. Falwell 1933∼2007 미국 종교 지도자.
ㆍ 프랭클린, 로절린드 (엘시) Rosalind (Elsie) Franklin 1920∼1958 영국 생물 물리학자, 엑스(X)선 결정학자.
ㆍ 히라이와 가이시 平岩外四 1914∼2007 일본 경제인.

[지명]
ㆍ 튀르고비 Thurgovie 스위스 동북부의 주명(州名) 투르가우(Thurgau)의 프랑스어 이름.

[일반 용어]
ㆍ 프라다 Prada 이탈리아 프라텔리 프라다(Fratelli Prada)사에서 만든 복식품(服飾品) 등의 상표.

[2008년 허리케인]
ㆍ Gustav: 구스타프

프랑스 내각

[원수] 2007년 5월 16일 취임
ㆍ 대통령: 니콜라 사르코지 Nicolas Sarkozy 1955∼

[내각] 2007년 5월 18일 발족, 6월 20일 일부 개조
ㆍ 총리: 프랑수아 피용 François Fillon 1954∼
ㆍ 국무ㆍ환경ㆍ지속적 개발: 장루이 보를로 Jean-Louis Borloo 1951∼
ㆍ 외무ㆍ유럽 담당: 베르나르 쿠슈네르 Bernard Kouchner 1939∼
ㆍ 내무ㆍ해외 영토: 미셸 (잔 오노린) 알리오마리 Michèle (Jeanne Honorine) Alliot-Marie 1946∼
ㆍ 경제ㆍ재무ㆍ고용: 크리스틴 라가르드 Christine Lagarde 1956∼
ㆍ 이민: 브리스 오르트푀 Brice Hortefeux 1958∼
ㆍ 국방: 에르베 모랭 Hervé Morin 1961∼
ㆍ 농업ㆍ어업: 미셸 바르니에 Michel Barnier 1951∼
ㆍ 예산: 에리크 뵈르트 Éric Woerth 1956∼
ㆍ 법무: 라시다 다티 Rachida Dati 1965∼
ㆍ 노동ㆍ연대: 그자비에 베르트랑 Xavier Bertrand 1965∼
ㆍ 국민 교육: 그자비에 다르코 Xavier Darcos 1947∼ 
ㆍ 고등 교육ㆍ연구: 발레리 페크레스 Valérie Pécresse 1967∼
ㆍ 보건 청년ㆍ스포츠: 로즐린 바슐로나르캥 Roselyne Bachelot- Narquin 1946∼
ㆍ 주택: 크리스틴 부탱 Christine Boutin 1944∼
ㆍ 문화ㆍ통신, 정부 대변인: 크리스틴 알바넬 Christine Albanel 1955∼

   2.2. 국립국어원, 국어능력향상정책협의회 개최

  국립국어원(원장 이상규)에서는 7월 11일 제2차 국어능력향상정책협의회를 국립국어원 내 4층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 국어능력향상정책협의회에 참석한 국어책임관과 이상규 원장의 인사말 모습

  주요 중앙행정기관의 국어책임관 18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공공기관의 올바른 국어사용을 주제로 진행이 되었으며, 2006년도 27개 공공기관 홈페이지의 국어 사용 실태에 대한 연구 조사 결과가 소개되었다. 문장 표현, 낱말 사용, 맞춤법과 띄어쓰기, 외래어와 외국어 사용 등 총 15개 항목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외래어 및 외국어를 남용하는 사례가 가장 심각한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국어능력향상정책협의회 의장인 이상규 국립국어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외래어와 잘못된 통신용어의 범람, 그리고 외국어 사용 등으로 우리의 언어사용 환경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공공기관은 일반 국민들이 알기 쉽도록 정확하고 바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정책의 품질 향상과도 직결되므로 국어책임관들이 해당 부처에서 우리말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2.3. 이주민 한국어 교육 실무 협의회 개최

  국립국어원에서는 이주민 한국어 교육 실무 협의회를 7월 24일 오후 3시부터 문화관광부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본 실무 회의는 최근 이주민 대상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동 사업의 전문적ㆍ체계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문화관광부와 행정자치부, 교육부, 법무부, 농림부, 노동부 및 여성가족부의 이주민 정책 담당자가 참여하여 부처별 현안 및 건의 사항을 논의하였으며, 향후 효율적인 이주민 한국어 교육을 위한 부처간 협의의 중요성을 공유하였다.

▲ 협의회에 참석한 교육부, 국립국어원, 노동부, 여성가족부 관계자

<참석자(총 12명)>
- 문화관광부 문화정책팀ㆍ국어민족문화팀 담당자
- 국립국어원장, 국립국어원 국어진흥교육부장, 한국어진흥팀장 외 1명
- 관계 부처 담당자(6명)
: 행정자치부 주민제도팀ㆍ교육부 교육복지정책과ㆍ법무부 사회통합과ㆍ농림부 여성정책과ㆍ노동부 외국인고용팀ㆍ여성가족부 가족정책팀 담당자

   2.4. 한국어 의미학회와 공동 학술 대회 개최

  국립국어원은 “사전에서의 어휘의미 처리와 구축”이라는 주제로 8월 18일 국립국어원 대강당에서 한국어의미학회(회장 임지룡)와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 학술 회의 토론(왼쪽부터 이운영 연구사, 이동혁 교수, 김진해 교수, 정희창 연구관)

  어휘의미 처리에 관한 의미론 분야의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앞으로의 연구 발전 방향을 논의한 이 자리에서는 사전에서의 어휘의미 구축이라는 주제로 한정한(단국대), 고석주(연세대), 김진해(경희대), 이동혁(포항공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였고, 임동훈(한림대) 교수, 양명희, 정희창, 이운영 연구원 등이 토론을 하였다.
  이날 학술회의는 이미 만들어진 표준국어대사전과 같은 언어 자원의 검증과 보완을 위한 방법론과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사전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어휘의미 처리 연구의 발전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접할 수 있는 귀한 장이 되었다.

   2.5. 워크숍을 겸한 국어심의회 전체 회의와 분과 회의 개최

  워크숍을 겸한 국어심의회 전체 회의와 분과 회의가 8월 17일 12시부터 8월 18일 오후 2시까지 서울시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되었다.
  8월 17일에는 먼저 김수업 위원장, 홍윤표 부위원장의 발표가 있었다. 그리고 4시부터 6시까지 3개 분과별로 분과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저녁 8시부터 개최된 전체 회의에서는 남북 정상회담에서 남북 언어 통일을 위한 협의체 구성에 합의해 줄 것을 건의하는 건의문과 국어심의회가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장관과 원장에게 보내는 건의문을 만들기로 의결하고 몇 위원이 대표로 초안을 만들기로 하였다.
  8월 18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전체 회의에서는 그동안 실무위원회에서 검토했던 운영 내규를 확인ㆍ수정하였으며 분과별로 전날 있었던 회의 결과를 보고하였다. 그리고 두 건의 건의문 초안을 검토하여 문안을 수정하였다. 마지막으로 영어 문제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하였으나 시간 관계로 실무위원들이 분과를 대표하여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하였다.

▲ 국어심의회 전체 회의(왼쪽)와 분과별 회의(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