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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우리말 실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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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
- “나는 얼른 옛날의 그 연파(烟波)가 가물거리던 ‘잠포록한’ 바다를 떠올렸다.”에서 ‘잠포록하다’의 뜻은?
① 날씨가 흐리고 바람기가 없다.
② 파도가 없이 물결이 잔잔하다.
③ 안개가 많이 끼어 아스라하다.
④ 날씨가 맑아 먼 곳까지 잘 보이다.
- “비가 그치고 나면 무엇보다도 먼저 ‘피사리’를 해야 하는 것이다.”(한수산의 ‘유민’)에서 ‘피사리’의 뜻은?
① 밭농사에서 뿌리 부분에 흙을 돋우는 일
② 논이나 밭의 작물에서 잡초를 뽑아내는 일
③ 퇴비나 화학 비료 등 거름을 주는 일
④ 농작물에 섞어 자란 피를 뽑아내는 일
- “‘장작개비의 ‘희나리’가 터지는지 탁탁 튀는 소리가 드럼통을 개조해 만든 화덕 문틈에서 새 나왔다.”(김소진의 ‘그리운 동방’)에서 ‘희나리’의 뜻은?
① 소나무 장작의 옹이
② 채 마르지 않은 장작
③ 대나무의 공기가 든 공간
④ 나무껍질과 목질부 사이
- 다음에서 음식이나 그릇과 관련되는 의미로서 ‘조치’의 뜻이
잘못 풀이된 것은?
① 바특하게 만든 찌개나 찜
② 조칫보에 담겨진 반찬
③ 맛스럽게 만드는 음식 솜씨
④ 김칫보보다 조금 크고 운두가 낮은 그릇
- 다음에서 ‘치밀다’의 뜻이
잘못 풀이된 것은?
① 있는 힘을 다하여 세게 밀다.
② 아래에서 위로 힘차게 밀어 올리다.
③ 욕심, 분노, 슬픔 따위가 세차게 복받쳐 오르다.
④ 오래된 체증 때문에 생긴 덩어리 따위가 솟아오르다.
- 다음에서 ‘저버리다’의 쓰임이
부자연스러운 것은?
① 부디 우리의 신뢰를 저버리지 마오.
② 더 있다 가라는 그의 호의를 저버리기 어렵다.
③ 우리의 경우는 가정을 저버려야 애국자요, 충신이었다.
④ 세월이 그의 인생마저 무참하게 저버리고 말았다.
- 다음에서 ‘짬’의 쓰임이
부자연스러운 것은?
① 짐꾼들이 잠시도 허리를 펼 짬을 주지 않았다.
②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짬이 잡히지 않는다.
③ 구부리고 선 다리 짬으로 남수는 정숙이의 모양을 슬쩍 본다.
④ 이 종이에는 짬이 희미해서 어떻게 도련을 쳐야 할지 모르겠다.
※ 정답 긁어 주세요.
1.-①, 2.-④, 3.-②, 4.-③, 5.-①, 6.-④, 7.-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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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 비매품 발행_국립국어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3동 827 ☎ (02) 2669-9721
제자(題字): 송은 심우식(松隱 沈禹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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