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신으로부터 5촌, 7촌 등 홀수촌 관계에 있는 자신보다 윗항렬의 남자 친척을 일컫는 말. 3촌은 삼촌, 큰아버지(백부), 작은아버지(숙부) 등으로 부르기 때문에 5촌 이상의 친척을 부를 때 주로 쓰인다.
비슷한 말로 당숙이 있으며, 여성 친척은 아주머니 또는 아줌마로 부른다.

물론 증조부의 형제분을 함부로 부르면 맞는다.


2. 어원은 1.이지만, 중장년층 남성을 일반적으로 지칭하는 용어. 최근에는 자기보다 연상이면 무조건 아저씨로 만드는 초딩 파워 덕분에 빠르면 고딩 때부터 이 소릴 들을 수 있다. 어릴 때부터 노안이라서 이 소리를 듣고 사는 소년들도 많다.(…) 한마디로 아줌마처럼 젊은 남자에게는 절대로 금구(禁口).
중장년층중에서는 담배를 많이 펴서 그런지 숨을 쉴 때마다 숨소리가 크게 들려서 본인도 모르게 민폐가 되는 경우가 많다.

엄청난 정신적 데미지를 주며, 그 예로서 시시오 가이는 이 단어를 매우 싫어하며, 브레이브 사가 2에선 연속으로 듣고 G스톤의 출력이 저하되어 죽을 뻔한 적도 있다(지못미).
예: 시시오 가이, 카이 키타무라, 소노자키 미온


아저씨에 열광하는 사람을 오지콘이라고 부른다.


3. 군대용어 - 육군 보병사단 기준

쉽게 설명하자면 보통 1개 중대 100여명 사이엔 선후임 관계가 형성된다. 즉, 내가 신병으로 막 1중대에 자대배치를 받았다면 그 1중대 사람들 모두가 내 고참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바로 옆 2중대 사람들은 전혀 그렇지 않다. 같은 대대 소속이긴 하지만 고참도 후임도 아닌, 한 울타리내에서 군복입고 생활하는 존재들인데도 뭐라고 딱 꼬집어 규정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아무튼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병사가 타 중대 소속 병사를 호칭할 때 쓰는 용어로 전군에 걸쳐 굳어진 듯하다.(..)

좀더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우리 중대 인원이 아닌 병사는 전부 아저씨인 것이다.
공군은 같은 대대까지는 선후임이고, 대대가 달라지면 그때부터 아저씨이다.
사단 신교대의 조교들은 인원이 적기때문에 대대 단위로 선후임 취급한다.
또한 향토예비군 사단같이, 후방의 인원이 적어 대대 인원이 30명 정도만 되는 곳 또한 대대단위로 선후임 취급한다(이곳은 애초에 비표를 중대단위가 아니라 대대단위로 달아버린다).

그런데 이걸로 생기는 어이없는 일이 있다. 이쪽 끝에서 저쪽 끝의 거리차가 나는 곳에 살아도 같은 대대라면 선후임으로 취급을 하고, 같은 내무실 건물에서 살아도 대대가 다르면 아저씨라고 부른다(GOP에 소초마다 한 명씩 있는 의무병의 경우 소속이 대대 의무중대이기 때문에 아저씨이다).

  • '아저씨'간에는 "~에요" , "~하죠" 등등의 민간 어법(?)으로 대화가 가능하다.
  • 아저씨간에는 100일휴가 안 간 샛파란 이등병과 말년도 마음만 맞으면 진짜 친구가 될 수 있다.
  • 아저씨들끼리 모이면 군대가 아니다.

  • 사실 군 규정상으로는 병사가 타 부대 소속의 병사를 호칭하는 표현이 따로 존재한다. '전우님'이 그것인데, 닭살스러워서 아무도 쓰려 들지 않는다.(…)

    웃긴 것은 사회에 나가면 아저씨라 불리는 것을 두려워하는(…) 병사도 부대에선 서로를 아저씨라 부른다는 사실.

    예비군에 가면 아는 사람 빼고 다 아저씨다.

    최근에는 그냥 '아저씨' 라고 호칭하는 것이 딱딱해 보이는지 'OO씨' 라는 식으로 이름을 붙여 부르기도 한다.

    간혹 일 못하는 후임병을 경멸적으로 칭하는 표현이기도 하다.

    p.s - 해병대그런 거 없다. 2개 사단 + 1개 여단, 어림잡아 25,000명의 해병대원 전원이 서로 선후임 관계를 형성한다. 동기도 달수가 아니라 기수로 끊는다.이유는 아무리 나뉘어져 봤자 훈련소가 두군데 뿐이고 과거에는 그나마도 하나였기 때문에 결국에는 위아래가 정확해질 수 있었다. 해경 전경도 한 서 관할 내의 모든 사람들이 선후임 관계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