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X남자의 연애를 묘사하는
부녀자들의 문화. 최근에는
BL이라는 용어로 대체되고 있다.
야마나시(やまなし, 주제 없음) 오치나시(おちなし, 결말 없음) 이미나시(いみなし, 의미 없음)의 줄임말 주로
미소년 캐릭터와 미소년 캐릭터 간의 사랑을 향유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소년만화 등의 2차 창작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캐릭터 간의 우정이나 라이벌 의식 등을 사랑으로 해석, 연인 관계로 그려낸다. 꽤나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지지층을 소유하고 있다. 그런데 이 지지층은 대부분이 여성이기에 여성향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다만 이걸 소비하는 여성층은 2D쪽에 한정해서 좋아하며 3D는 거부하는 편이 많다(...) 예를 들어
브로크백 마운틴
혹자는 やめて, おしりが いたいから (그만 둬, 엉덩이가 아프니까) 가 진짜 어원이라 주장하나 근자들어 농으로 생긴 말로, 실제적인 행위씬보다 상황과 심리에 집착하는 여성향의 특징상 야오이를 바라보는 남성으로부터 나온것으로 추정된다.
위의 어원에 대한 설(說)은 지금은 한층 더 발전되어
やらないか おねがいだから いかせてくれ (하지 않을래 부탁이니까 가게 해줘)
やっぱり, おとこどうしは いいな- (역시, 남자들끼리가 좋네~)
やっぱり, おしりが いい (역시 엉덩이가 좋군)
やめて, おやじ, いたい (그만해요 아저씨, 아파요)
가 어원이라는 농담도 있다. (한글로 표현한 농담은 "야한 오빠들 이야기" 가 있다.)
어느쪽이든 간에
일본에서는
801이라고 표시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2ch의
801판.
단순히 용어의 정의를 게이물로 치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
게이물과 야오이는 '현실' 과 '꿈' 이라는 면에서 엄연히 다르다.
특히 대다수의 야오이의 경우 '꽃과 꽃의 사랑' 이라는 , 소위말하는 '저 두명이라면 남자라도 그림이 된다' 라는 기준이 있으며, 리얼리티와는 동떨어진 '소녀적인 꿈에 젖은 순정만화' 적인 패턴을 보여주기 때문에, 호모물보다는
할리퀸 로맨스에 가깝다. 이런 면에서
Mr.Ya는 야오이가 아니다. 무려 남성향이다.
공(攻)과 수(受)로 역할이 나뉘고, 동성간의 성관계가 필히(!) 등장하는 등 어느정도 장르의 정형화가 이루어져 있으나, 대부분의 야오이는 수(受)를 여성으로 대치하면 그럴듯하면서도 뻔한 단편 순정만화 혹은 순정만화틱한 소설이 될...것 같다는 건 라이트한 경우가 그렇고 대부분의 경우 동성간의 사랑이라는 벽으로 인한 고민이나 갈등, 사건 등이 들어가게 된다. 동성애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내용은 다소 드물고 관계에 얽인 사건이 오히려 주류를 이루는 편. 초기BL만해도 성별을 뛰어넘는 사랑 (남자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좋아하게 된 게 남자였을 뿐이야)에 의지하는 성향이 강했으나 후지미 교향악단의 토우노인 케이-본디 동성애자-를 거치면서 동성애를 스토리의 한 라인으로 인정->희석화까지 과정이 넘어갔다. 물론 BL에는 아주 많은 장르와 작품이 존재하기 때문에 딱 하나로 규정할 수는 없고, 대세가 그렇다는 것뿐이다.
유사어로 장미,
BL 등이 있으나 그 중 장미는 실제 게이들을 위한 것들을 지칭하는 단어이고, BL은 Boys Love라고 좀 더 고상하게 부른 말. 야오이와 별차이는 없다. 야오이가 일본어고 '야'가 들어가서 그런 느낌을 주기 때문에 요즘은 전부 BL로 대체되는 분위기다. 일본에서도 야오이란 말은 대부분 BL로 대체되는 추세. 야오이는 BL이전에부터 있었던 용어였지만 비하적 느낌이 강했고, 과격한 묘사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인지 BL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난 이후에는 보통 쓰지 않는다. 왜 장미인가에 대해서는 저 아래 백합쪽에서 설명.
탐미주의 성향이 강한 야오이 만화는 쥬네(june)이라고 따로 지칭하기도 하는데, 이는 야오이라는 코드가 최초로 사용된 만화가 게시된 잡지의 이름에서 기인한다. (본디라면 쥰이 맞지만 고유명사화했으므로 쥬네로 분류 된다.) 직접적인 묘사는 지양하고 탐미적인 분위기가 강하며 BL과는 확실히 분류되는 느낌이 있지만 말로 설명하기는 힘들다. '옆집의 801쨩'이라는 부녀자와 오타쿠의 사랑을 그린 코믹만화에서는 이를 '이해하려고 하지마,
느껴라!!' 명언을 통해 설명하기도 했다. 성적묘사가 없는 것은 아니다.
갈수록 BL인구가 늘어나면서, 이 용어들의 차이가 희미해지는 경향이 있다. 일본에서는 쥬네와 BL은 경계선이 분명 있다. 단 초기 BL이 쥬네에서 뻗은 맥이기 때문에 구분하다보면 결국 섞이는 추세. 덧붙여 쥬네계열에서 일반잡지로 건너간 여성 만화가도 다수 존재한다. 츠다 마사미라던가..
야오이에 빠진 여성을
부녀자(腐女子)라 칭하며 (한국은 주로
동인녀), 남성향 H계오타쿠와 더불어 오덕계의 양대 막장산맥으로 꼽힌다. 이들은 "모든" 매체, 심지어는 자신의 실제 인간관계에까지 야오이를 대입하며, 그 망상을 폭주시켜 동인지와 패러디 소설을 찍어내곤 한다. 그녀들이 더욱 진화하면 귀부인이 된다.
흠좀무
(일본의
2ch에 존재하는 야오이판의 경우, 이미 가전제품마저 야오이화(化)한 전력이 존재한다. 그것도 모에화같은거 없이. 덤으로 다른 게시판에서 0과 1로 도배하자 0과 1로 야오이를 썼다는
충격과 공포를 일으키는 이야기도 있다.)
최근에는
미트스핀 만화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실제 BL 계열에서 쓰이는 용어는 아니다.
(나의 피코 시리즈는 야오이의 탈을 뒤집어 쓴 남성향이다. 야오이의
쇼타물(x)과는 다르다. 쇼타BL이 보고 싶다면 CJ Michalski를 추천한다.)
야요이라고 잘못 발음하는 사람도 간간히 있다. 야요이는 일본의 고대유적이나 문화나 토기 이름. 그리고
타카츠키 야요이.